넷마블은 지난해 총 매출 2조4천848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넷마블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조4천848억원, 영업이익 2천720억원, 당기순이익 3천3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각각 14%, 34.2%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외매출의 경우 2020년 연간 1조 7천909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작년 3월 북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반응을 일으킨 덕분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21년 신축년은 신사옥 'G타워'에서 새 출발을 하는 뜻 깊은 해"라며, "특히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기대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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