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현재 지역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3)으로 총확진자 수는 8천449명이다.
설 연휴 첫날부터 이틀 연속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긴장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노인회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해당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북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3명 나왔다. 이들은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4명이 감염됐고, 해외 입국자 3명의 확진도 확인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나와 대구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6보)
□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3)으로 총확진자 수는 8,449명(지역감염 8,313, 해외유입 136)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3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25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217명입니다.
○ 2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2월 11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11명, 대구시 206명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 북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24명*입니다.
*타지역 이관자 3명 별도
○ 북구 일가족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이며,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되었으며,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중점관리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5개반 33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42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22시 이후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며 영업장내에 손님을 대기시킨 업소 2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 행정지도 후 즉시 퇴장 조치하였습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32개소 중 659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선제검사 13,700건을 실시하였으며 방역지침 위반 시설 및 확진자 발생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대구시가 1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공개한 확진자 동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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