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신규확진 13명, 이틀 연속 두자릿수…설 연휴 방역 비상 [전문]

10일 오후 발표 확진자 동선 공개

대구 제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10일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마련됐다. 대구시는 구.군별 예방접종센터 8개와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를 지정해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 제1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가 10일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마련됐다. 대구시는 구.군별 예방접종센터 8개와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를 지정해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현재 지역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3)으로 총확진자 수는 8천449명이다.

설 연휴 첫날부터 이틀 연속 두 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긴장 상태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노인회 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해당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북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추가 확진자가 3명 나왔다. 이들은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해 4명이 감염됐고, 해외 입국자 3명의 확진도 확인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도 나와 대구시는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의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 브리핑(366보)

□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 발표 2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지역감염 10, 해외유입 3)으로 총확진자 수는 8,449명(지역감염 8,313, 해외유입 136)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3명으로, 지역 내 7개 병원에 125명이, 지역내외 생활치료센터에 2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2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8,217명입니다.

○ 2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습니다.

- 2월 11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11명, 대구시 206명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 북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24명*입니다.

*타지역 이관자 3명 별도

○ 북구 일가족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이며,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누적 확진자는 18명입니다.

○ 그 외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되었으며,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명으로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중점관리시설 및 감염 취약시설 점검 결과입니다.

○ 유흥업소,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어제 하루 점검 결과입니다.

- 「민·관‧경 합동점검반」 15개반 33명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음식점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42개소에 대해 핵심 행정명령(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하였으며, 22시 이후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며 영업장내에 손님을 대기시킨 업소 2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해서 행정지도 후 즉시 퇴장 조치하였습니다.

○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 732개소 중 659개 시설을 점검하였고, 선제검사 13,700건을 실시하였으며 방역지침 위반 시설 및 확진자 발생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대구시가 10일 오후 7시 기준으로 공개한 확진자 동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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