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김명수 대법원장 검찰 고발 예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대법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고발할 방침"이라며 "다음 주 초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와 변호사단체가 김 대법원장 고발을 마친 상태지만 국민의힘은 고발인의 지위를 갖고 검찰 수사에서 진술하기 위해 별도 고발을 추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의 녹취록 공개로 불거진 탄핵거래 의혹에 국한하지 않고 지난 임기 동안 누적된 위법 소지 행위에 대해서도 함께 사실관계를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발을 담당하게 될 정점식 법률지원단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직권남용 외에도 강요,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고발장에 적시할지 법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지난 5일부터 대법원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