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과 대학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찾고 우수한 사례를 타 지자체 및 해외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예비사업지 4곳을 선정해 국비 15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본사업 계획이 우수한 곳은 2022년부터 2년 간 국비 1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기업‧대학과 지자체가 사업 초기부터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대기업의 경우 중‧소기업‧스타트업 파트너사와 함께 할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내달 3~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과 대학 등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최종 응모하게 된다.
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스마트시티과(053-803-4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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