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136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전날인 1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28명 대비 8명 더 많은 것이다.
아울러 그 전날인 12일 오후 6시 기준 120명과 비교해서는 16명 증가한 것이다.
설 연휴를 맞아 평소 대비 감염검사 건수가 줄어든 맥락이지만 확진자 수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되는 것이다.
서울은 지난 8일 치 확진자가 90명으로 2개월여만(지난해 11월 17일 치가 92명)의 100명 아래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9일 치가 175명, 10일 치가 183명, 11일 치가 158명, 12일 치가 136명, 13일 치가 152명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100명대 규모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날 방역당국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재확산 위험성이 커졌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어제(13일) 치 지역발생 확진자 304명(전체 326명에서 해외유입 제외)을 살펴봐도, 서울 147명·경기 77명·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43명으로 전체의 74.5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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