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가 행정 문화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새로 태어난다. 의성읍사무소는 1966년에 신축해 노후화가 심한 편이다.
의성군은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현 의성읍사무소를 허물고 그 자리에 연면적 4천751㎡,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청사를 신축한다.
신축되는 의성읍사무소는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창고 ▷지상 1층은 읍사무소 ▷2~3층은 가족센터 ▷4층은 생활문화센터 ▷5층은 평생학습관 등으로 꾸민다.
의성군은 이달 중 읍사무소를 철거한 후 오는 6월 착공해 202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완공 때까지 의성읍사무소 임시청사는 옛 상하수도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읍사무소 위치에 행정 문화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이 완공되면 주민들이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