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1차 분양 결과 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3필지, 6천㎡ 분양에 모두 54개 업체가 신청했고, 토지용도별 희비가 엇갈렸다.
모두 12필지 1만5천㎡를 분양한 전자정보통신 용지에는 33개 업체가 몰렸다. 이중 한 필지에는 7개 업체가 신청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신소재와 메카트로닉스 필지도 평균 경쟁률과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며 성공적으로 신청이 끝났다.
반면 9필지 2만2천㎡를 분양한 자동차 용지에는 4개 필지에 5개 업체만 신청했다. 대구시 산단진흥과 관계자는 "지역에서 비교적 최근 분양한 산단과 비교하면 금호워터폴리스의 1차 분양 성적은 좋은 편"이라며 "추가 분양에서는 수요가 줄어든 자동차 용지를 인기 있는 업종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입주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26일까지 입주업체 선정을 완료한 뒤 내달 초 입주계약과 분양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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