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들이 클래식 커버 열풍을 일으키며 따뜻한 위로를 주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의 카렌 위안(Karen Yuan)은 뷔의 자작곡인 'Blue&Greay' 를 최애곡이라 밝히며 피아노커버 영상을 업로드했다.
K팝 피아노 커버 전문 채널인 DooPiano와 Piano in U에서는 피아노 '풍경' 커버 영상을, 2COLOR(투컬러) 채널에서는 바이올린과 플루트로 '풍경'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작곡가로 쇼팽을 꼽으며, 'Vlive' 최다 조회수인 '오랜만이에요' 영상에서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자주 듣는다고 언급하는 등 클래식에 조예가 깊고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Blue&Grey' 와 '쇼팽의 자장가'(Chopin Berceuse In D Flat Major Op.57) 의 관계성을 조명하며 'Blue&Grey'의 진행 기법이 듣는 이에게 위로와 평안을 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뷔의 자작곡들은 기찻길 소리, 카메라 셔텨소리와 눈 밟는 소리 등의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음향 효과와, 클라이막스 부분을 허밍과 휘파람으로 곡의 중독성을 더 할뿐 아니라 짙은 여운을 남기며 '힐링 감성'과
'치유의 음악'으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곡의 특징때문에 다양하고 새롭게 재해석한 클래식 커버 영상에서도 원곡의 '힐링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고 있다.
뷔의 자작곡들은 '힐링 음악'으로 팬데믹 시대에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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