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는 16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한 어린이집 원장인 60대 여성과 40대 여성이 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경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한 결과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등 2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르제바이젠 국적의 외국인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돼 있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산에서는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89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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