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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 정권 괴벨스식 여론조작 선거운동 시작"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 공동대표단 기자회견에서 장기표 공동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여론 조작'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탄생한 문정권이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여론조작으로 선거 운동을 시작 했다"며 "모든 상황이 더 악화 되었슴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후보가 박빙 우세 라던지 이긴다 던지 하는 여론 조작이 본격적으로 친여매체를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빅쓰리중 누가 나서도 이길수 밖에 없는 서울시장 선거인데 꺼꾸로 성추행 사건으로 생긴 보궐 선거인데도 자기들이 이긴다는 괴벨스식 여론 조작을 다시 시도 하고 있다"며 "야당 후보들을 10년전 그 인물 운운 하며 비난 하지만 박영선.우상호후보는 10년전 그 인물들이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정 연립운영을 비난하는 그들을 보면 과거 자기들은 DJP연합으로 정권을 잡았고 모든 선거에 연합공천을 한 사람들이 누구 였는지 무소속 박원순과 연립시정으로 서울시정을 장악한게 누구 였는지 잊은 모양 이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야당이 이기는 것이 정치적 정의"라면서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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