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모두 2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5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138명과 비교해 무려 80명 더 많은 것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는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2명(누적은 130명), 용산구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 5명(누적은 71명),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확진자 2명(누적은 68명), 서대문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 2명(누적은 21명) 등이 추가됐다.
집계 마감 6시간을 남겨두고 이미 200명대 확진자 집계가 이뤄지면서, 지난 1월 6일 치가 298명을 기록한 후 200명을 넘기지 않던 흐름도 깨지게 됐다.
서울은 지난 8일 치 확진자가 90명으로 2개월여만(지난해 11월 17일 치가 92명)의 100명 아래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일 치가 175명, 10일 치가 183명, 11일 치가 158명, 12일 치가 136명, 13일 치가 152명, 14일 치가 151명, 15일 치가 149명 등으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100명대 규모는 유지했다.
하지만 16일 치는 일단 200명대 이상 규모가 확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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