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공공미술 벤치의 아름다움'전

작가 34명 6개조로 나눠 구축

배실상공원
배실상공원 '별과 달을 보다' 스테인리스 대리석 나무 450x280x145cm

'공원에 설치된 예술벤치.'

대구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시작된 '2020 문화뉴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 사업'에 참여한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작가팀의 아트벤치 공원 현장 설치가 마무리됨에 따라 아카이브 자료를 모아 다큐멘터리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에서 예술벤치를 만나다'를 주제로 34명의 작가가 6개조로 나눠 구축한 공공미술의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20일(토)까지는 웃는얼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2일(월)부터 3월 5일(금)까지는 달서구청 로비에서 펼쳐진다.

달서구는 이번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배실상공원, 웃는얼굴아트센터, 본리어린이공원, 월광수변공원 등 4곳에 6개의 아트벤치를 설치했다. 기성 벤치의 획일성을 배제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이번 '공공미술 벤치의 아름다움'전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녹화한 영상, 34점의 아이디어를 낸 3D, 작가들의 벤치제작 과정기록물 등 4개의 섹션으로 나눠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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