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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561명…사흘만에 600명대 아래로

18일 오전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61명 발생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 규모가 이날 500명대 중반으로 내려온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 늘어 누적 8만6천12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규모는 전날(621명)보다는 6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 이틀 연속 621명을 기록했다가 지난 16일(457명) 이후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 396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전남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전북·제주 각 3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중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8명은 경기(7명), 서울·충남(각 3명), 강원(2명), 대구·인천·광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55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53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2천778건으로, 직전일 4만2천647건보다 131건 많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1%(4만2천778명 중 561명)로, 직전일 1.46%(4만2천647명 중 62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34만5천992명 중 8만6천12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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