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지회(회장 조영순)는 지난 17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조영순 영일정밀 대표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미 임수로에 위치한 영일정밀은 휴대폰 금형 관련 업체다.
조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기업인의 강인한 인내와 섬세한 리더십으로 위기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의 강점을 활용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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