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지청장 박현규)과 (재)한빛장학회(이사장 권오영)는 18일 의성·군위·청송군의 불우 청소년과 준법 정신이 투철한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빛장학회는 지난 2004년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 직원들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 위원들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위해 성금을 출연해 설립한 자생 장학회다.
한빛장학회는 매년 의성·청송군의 불우 청소년을 선발해 3천만~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등·중학생 37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21명 각 50만원, 대학생 8명에게는 각 200만원씩 모두 3천840만의 장학금을 교육청과 학교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박현규 의성지청장·권오영 이사장은 "한빛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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