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투자 하지 않는 것 '바보'…"현금 보유 보다 덜 멍청한 행동"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디어 그룹 악셀 슈프링거의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하면서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디어 그룹 악셀 슈프링거의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하면서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026년에 화성에 인간을 착륙시킬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테슬라 자동차의 CEO 일론머스크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정당한 결정이며 비트코인에 투자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바보' 같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법정 화폐의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단지 바보만이 비트코인 등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 보유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고, 비트코인은 화폐와 거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 "테슬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에 편입된 회사"라고 말하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는 충분히 흥미진진한 투자"라고 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8일 미국 증시에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 사실을 공시하고 전기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