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부터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2'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1부 16.7%, 2부 19.1%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펜트하우스' 시즌1 첫 방송 시청률 1부 6.7%, 2부 9.2%, 3부 9.1%를 비해서도 크게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8회 청아예술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 가운데 천서진(김소연)이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비명 소리와 동시에 머리에 날개 모양의 금속이 꽂힌 채 돌계단에서 추락한 소녀의 모습이 펼쳐졌다. 더욱이 소녀의 얼굴을 확인한 주단태(엄기준)가 충격받은 표정을 지으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5개월 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천서진과 주단태가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고 난 2년 후의 이야기가 숨 가쁘게 전개됐다. 특히 여전히 욕망과 허영의 삶에서 허우적거리며 사는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살인자의 딸로 낙인찍혀 왕따 당하는 배로나(김현수), 시즌1 최종회에서 '심수련(이지아) 살인사건'의 누명을 쓰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오윤희(유진)가 다시 돌아와 로건리(박은석)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는 스토리가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주단태와 천서진의 약혼식에 오윤희가 하윤철(윤종훈)과 함께 약혼식장에 나타났다. 하윤철은 오윤희를 '와이프'라고 소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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