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통산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21일 부산 스포운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원정 경기에서 59대29로 이겼다.
22승 8패가 된 우리은행은 공동 1위(21승 8패)에 있던 청주 KB를 반 계단 끌어내리고 정규리그 1위로 시즌을 마쳤다.
KB가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최종전에서 이겨 승패에서 동률을 이룬다고 해도 우리은행이 KB에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순위가 바뀌지 않는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13번째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본 우리은행은 통산 6차례 정규리그 우승을 한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여자농구 절대강자 지위를 유지했다.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우리은행은 통산 12번째 챔프전 우승과 10번째 통합 우승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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