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청년과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온라인으로 만난다

대구시·대구혁신센터, ‘CES 2021 4차 산업혁명, 청년으로 잇다’ 26일 온라인 개최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대구 청년이 온라인에서 만나 교감한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26일 'CES 2021 4차 산업혁명, 청년으로 잇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CES는 미국가전협회(CE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IT제품 전시회다.

지난 10년간 CES 현장을 다니며 혁신기업과 테크 트렌드를 취재한 손재권 더밀크 대표가 '디지털 대항해시대 시작'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 멘토로 나선다.

IT·테크업계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취·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에게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 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모빌리티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30분간 예정돼 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와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이에서 대구 청년들의 방향키가 흔들리지 않도록 앞으로도 전문가와 청년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3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daegu)나 대구창업허브 DASH(startup.dae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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