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도내 산불현장을 방문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 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또 "건조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도민들은 산불 예방을 위해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431 일원과 오후 4시 12분쯤 예천군 감천면 중거리 23-2 일원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났다.
산림·소방 당국은 안동 산불이 나자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인근 주민 300여 가구 45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예천지역에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산불은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다.
두 지역 모두 아직 인명 피해는 없다. 피해 면적은 파악하고 있다. 일몰 이후 헬기 투입은 중단하고 야간전문진화대를 활용해 진화 중이다.
산림·소방당국은 22일 일출 이후 헬기 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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