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백신 순서 오면 '바로 접종' 45.8%…'연기' 45.7%·'거절' 5.1%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 중 강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현품(주사액 병)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강원 취업인력교육센터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교육 중 강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현품(주사액 병)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가 오면 바로 맞겠다는 성인이 전체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순서가 오면 바로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45.8%로 나타났다.

'접종을 미루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45.7%,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5.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3.4%였다.

백신 도입과 접종 준비 체계에 대한 정부 신뢰도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5.8%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41.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