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노후 경유차 감축 사업에 관심 가져 주세요"

올해 전년보다 3배 늘어난 예산 편성…조기 폐차 약 3만대 지원 예정

경북도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본관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감축을 위해 지난해 예산(268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908억원을 투입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가 이번 감축 대상으로 ▷조기폐차 2만9천50대 ▷매연저감장치부착 등 저공해조치 8천938대 ▷1t LPG화물차 신차 구입 1천494대 등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영업용차량, 소상공인차량,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차량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장치가액의 90%를 지원하고 1t LPG 화물차 신차구매 시 4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방법, 접수기간 등은 차량 등록지 시군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하면 된다.

차량 등급 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나 환경부 콜센터(1833-7435), KT고객센터(054-114)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