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TP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지원 사업 참가사 모집

시제품 제작 등 최대 6천만원,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 전경.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가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자를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최대 6천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사업은 경북도내 해양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해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 및 인증지원(3천만원 이내), 제품 고도화(3천만원 이내), 전문가 컨설팅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경북 소재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양산업 유망품목'에 해당하는 제품을 직접 생산하거나, 전·후방 연관 제품 및 기술 분야에 있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해양산업 분야별 유망품목은 사업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TP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 2개사, 2020년 3개사를 지원해 총 106억원 매출과 총 13명의 신규인력을 채용 성과를 냈다. 특히 2020년 참가사 중에서는 선박 통로에 사용하는 조명장치 관련 기술을 개발해 대우조선해양 유조선 2척, 현대중공업 유조선 4척에 이를 적용하는 계약을 따내는 사례도 나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센터(054-339-3301)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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