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경북농협, 연초부터 발 빠른 지역사회 공헌 눈길

코로나19 의료진 지원·꽃 소비촉진 운동·헌혈 봉사활동 등

경북농협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의 의료진을 응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한과와 꽃을 전달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의 의료진을 응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한과와 꽃을 전달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의 연초부터 시작된 취약 농업인·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이 눈길을 끈다.

경북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의료인들의 지원 ▷유례 없는 겨울철 폭풍과 한파로 인해 힘든 취약농가 지원 ▷각종 행사 취소로 판매가 어려운 꽃 소비촉진 운동 ▷지역 농업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농촌 의료 지원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농번기 및 재해를 대비한 일손돕기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등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최전선의 의료진을 응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한과와 꽃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록적인 한파 및 폭풍으로 시설하우스 농작물 냉해 피해가 급증하자 피해농민·취약농가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예산을 수립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화훼소비 촉진행사(내 책상 위 꽃 한 송이)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대구경북혈액원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부족한 농촌 인력수급을 위해 농촌일손돕기(152회, 4천839명)를 했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22만1천952명의 일손을 제공했다. 농촌현장지원단도 운영해 도배, 단열공사로 노후화한 주거환경 개선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농업인 실익 지원을 위한 농정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사업을 자치단체와 연계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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