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청년회, JC경북지구, 경북4H연합회 등 대구경북 청년단체들이 SNS캠페인을 통해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청년들은 눈과 귀를 막은 사진과 함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주문하는 문구를 SNS에 올리며 지역 정치권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들은 22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성추문에 휘말린 부산시장이 물러나며 보궐선거가 생겨났고 이 선거를 이기기 위한 방편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논의되기 시작한 것도 기가 찬 일"이라면서 "가덕도 공항 위치 지정에 지원내용까지 담아낸 법안만 통과시킨 모습을 보면서 피가 거꾸로 솟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구경북 청년들은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미래가 불투명한 삶을 살면서도 통합신공항 이전이 확정돼 기대감에 살아왔다"면서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과 대구경북 의원들은 2월 국회 안에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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