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568명으로 집계됐다.
북구 5명, 동구와 수성구 각각 2명, 달서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이다.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다.
이 병원에서는 별관 3층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된 뒤 직원, 환자, n차 등으로 이어진 데 이어 이들과 동선이 전혀 겹치지 않은 별관 2층에서도 환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동구 감자탕집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왔다.
식당 종사자 10명 중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 손님, n차 등 누적 확진자가 14명이 됐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밖에 3명은 미국(2명)과 인도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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