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회공헌] ‘A MORE Beautiful World’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모든 여성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도록”

지난 2019년 핑크런 서울대회 현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2019년 핑크런 서울대회 현장.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여성이 더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연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 검진 지원, 수술치료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조기 발견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러닝 축제다. 지난해에는 지역과 시간 제한 없이 누구나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핑크런 플러스'를 새롭게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아모레퍼시픽의 캠페인이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나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도록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간이 흐르며 글로벌 캠페인으로 자리 잡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8개 국가 1만7천719명(2019년 기준)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성·아동복지에 힘쓴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은 희망가게는 한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보증금 포함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연 1%의 금리로 제공하고, 상환금은 또다른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된다.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2019년 현재 전국에 402개의 희망가게가 오픈했다.

이외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은 창립 이래 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지속해서 확대해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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