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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公, 시민을 향한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선도!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 이하 공사)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해 예산 중 4억원을 급히 조정해 착한 소비자 운동을 벌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 운동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지원을 위한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과 '청아람 교육 문화 바우처 사업' 등을 진행했다.

지원금이 1억6천만 원에 달하는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은 건강, 교육, 음식 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대구도시공사만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말한다.
사업을 통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 꾸러미와 80만 원 상당의 컴퓨터로 이뤄진 교육 꾸러미, 5만 원 수준의 음식 꾸러미 등이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공사는 또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 교육, 문화‧예술, 여행업계의 부흥을 위해 약 1억 원의 수준의 '청아람 바우처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소외 청소년들에겐 문화 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했다.

공사는 "해당 사업 모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종합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히 취약계층 지원이 아닌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매·홍보도 도모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현재 단순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 가치(CSV)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창출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영구·국민·매입임대 입주자에 대한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이종덕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뿐만이 아니라 안전·인권·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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