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의 2021시즌 첫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
대구 FC는 27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K리그1 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이에 대구 구단은 이날 총 좌석의 25%인 3천30석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24일 대구 구단은 예매를 시작하고 하루 만인 23일 오후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개장 첫해인 2019년 평균 관중 1만 명을 넘긴 DGB대구은행파크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 경기만 관중을 일부 수용했는데, 모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첫 홈 경기에 3천30석만 열린 가운데 매진 사례를 남겼다.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는 티켓을 살 수 없고,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되지 않는다. 경기장에서 원정팀을 응원하거나 원정팀 용품을 소지·착용하면 환불 없이 퇴장 조치한다고 구단은 전했다.
27일 시작하는 2021시즌 K리그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유관중으로 개막전을 치른다.
2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은 전체 수용 인원의 10%, 1.5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30%까지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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