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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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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관련 확진자 총 58명으로 늘어

경북 의성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과 관련된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의성군에서는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는 202명이다.

방역 당국은 지난 22일과 23일까지 3천248명을 검체한 결과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건수는 2천577건으로 봉양면이 1천365건, 안평면이 1천212건 조사해 14명이 확진됐다.

또 의성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건수 268건 중 2건이 양성으로 나왔다.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시설의 선제 전수검사 결과 403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군 관계자는 "'나 하나쯤은 괜찮다'는 생각은 가족과 지역민을 위험하게 한다"며 "우리 군은 예방접종과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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