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업무수행을 통해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한다. 최근에는 지상·지하의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제공하는 국토정보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X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홍서)는 본부 및 관내 24개 지사 약 4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그간의 활동이 지역사회에서도 칭찬받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초기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우선 대구시, 경산·청도·봉화군의 지적측량 수수료 약 28억원을 국토교통부,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감면한 바 있다. 또 지사 사옥건물에 입주한 중소기업 임대료를 인하해 착한 건물주 운동에도 동참했다.
코로나 의료진을 위해서는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된 구미 LG동락원에 간식을 전달하는 등 직접적 응원활동도 벌였다.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입학식, 결혼식 등 각종 행사의 취소 및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테이블-1화분 운동을 실시해 화훼소비를 장려했고, 성서와룡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방문의 날을 지정하는 등 먹거리 구매 활동도 벌였다.
박홍서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감염병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기에 우리 LX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행하겠다"며 "지역밀착형 공공기관으로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