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 위치한 2.28민주운동기념탑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탑 가장자리에 놓인 기존 한자명 비석이 한글명 비석 '2.28민주운동기념탑'(오른쪽 맨 위)으로 교체됐다. 기존 비석(가운데)은 기념탑 우측에 보존 중이다. 또 기념탑 북편에는 2.28민주운동을 상징하는 청동부조(아래)를 비롯해 기념탑 비문, 2.28찬가와 2.28민주운동 당시 사진자료 등이 조성됐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우동기 회장은 "1962년에 설치된 한자 명비석을 서예가 류영희가 쓴 한글 명비석으로 교체하는 등 2.28 민주운동에 대해 시민들이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최근 보강했다"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