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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한울원전 4호기 터빈 정지…한수원 "방사능 누출 없다"

현재 발전소 안정상태 유지

한울원전전경. 울진군 제공
한울원전전경. 울진군 제공

25일 경북 울진 한울원전 4호기의 터빈이 자동정지돼 발전이 중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 터빈이 자동정지됐다"고 밝혔다.

원전 터빈은 원자로에서 발생한 열로 가열된 증기가 통과하면서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이다.

오후 4시 30분 현재 4호기 원자로는 원자로는 약 46%의 출력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 이상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추가 발전은 중단된 상태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터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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