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우리의 혼을 담은 무형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

KBS1 '한국의 인류유산' 3월 1일 오전 11시 55분

KBS1 TV '한국의 인류유산'이 1일 오전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우리의 무형유산을 미니 다큐멘터리로 전달한다.

형태가 없는 무형유산이 오랜 세월 살아남은 것은 그 속에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20부작 미니 다큐멘터리 '한국의 인류유산'은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처용무, 남사당놀이, 아리랑, 판소리, 줄타기, 가곡 등 우리의 무형문화재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여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1일 방송에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을 위기에서 지켜낸 궁중 노(老)악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 종묘에서 제례가 봉행되는 동안 연주되던 의식 음악이다. 긴 세월 동안 이어온 혼을 실은 연주와 후진양성으로 조선의 자존심과 종묘제례악을 지켜낸 궁중 악사들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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