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중심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아 사은 행사와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10년간의 동행(同行), 추억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지난 10년 간의 지역민과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가오는 10년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주년을 기념한 10% 사은행사, 10주년 엠블럼 게시, 10주년 선물, 10년 전 가격 상품, 10만원 균일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행사로는 Ten's Week(10주년 특가상품), Best Item 10선 릴레이 특가전, 10년 동행 브랜드 특별한 혜택, 10주년 기념 코스메틱 페어 등을 진행한다.
오는 5일부터는 '고객과 함께한 10년'을 주제로 고객 사진을 공모받은 뒤 8월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매월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는 4월 말까지 점포를 방문하면 시중에 판매하지 않는 독특한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살롱 드 느바에'와 공동 개발한 '그래스 그레이스'(Grass grace) 향기는 숲 속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도록 솔잎, 베르가모트, 은방울꽃, 시더우드 등의 향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현대백화점 전국 13번째 점포로 지난 2011년 대구 중구 반월당 일대에 문을 열었다.
명품백화점, 영패션 전문관(유플렉스), 전문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등을 갖춰 지역 대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여름이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를 상징하는 독특한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 사랑을 받았다.
그간 지역사회 환원활동에도 큰 힘을 쏟아 대구시 선정 지역상생 베스트 유통업체에 2018, 2019년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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