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천64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6명, 동구·달서구 각 3명, 달성군·남구 각각 1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7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전날에도 6명을 기록한 바 있다.
확진자 다수가 젊은 연령층으로 개학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또 1명은 동구 감자탕집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밖에 미국과 파키스탄에서 입국 후 받은 진단검사에서도 2명이 확진됐다.
현재 대구에서는 129명이 8개 병원에 분산 치료 중이고 9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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