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37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55명)보다 11명 줄면서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3·1절 사흘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평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9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241명으로 70%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2 ▷경북 4 ▷부산 17 ▷광주 4 ▷대전 1 ▷울산 0 ▷세종 5 ▷강원 2 ▷충북 5 ▷충남 4 ▷전북 9 ▷전남 7 ▷경남 3 ▷제주 5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다시 내려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1주일(2.24∼3.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0명→395명→388명→415명→356명→355명→344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5번, 400명대가 2번이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해 이날부터 시작된 전국 초중고교의 새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조치를 이달 14일까지 연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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