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설에 피항중이던 어선 눈무게 못 견디고 침몰

2일 오전 7시57분께 강원 속초시 대포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 1척이 전복돼 해경과 어민들이 응급조치하고 있다. 해경은 배 위에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7시57분께 강원 속초시 대포항에 정박 중이던 소형 어선 1척이 전복돼 해경과 어민들이 응급조치하고 있다. 해경은 배 위에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부터 내린 폭설로 피항중이던 소형 어선이 침몰했다.

2일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쯤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에서 폭설로 피항중이던 1톤급 어선이 침목, 경찰이 인양에 나섰다.

침몰 당시 해당 어선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휘발유가 일부 실려 있었지만 바다로 유출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은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어선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배가 침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침몰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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