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램지어 교수 규탄하는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제102주년 3·1 독립만세 기념식’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응징 주장
김영삼 총재 “36년간 일제 식민통치가 달콤하더냐?” 진검 퍼포먼스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의 3.1 독립만세 기념식 및 미국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제공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의 3.1 독립만세 기념식 및 미국 램지어 교수 규탄대회.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제공

'민족의 섬' 독도 사수 국제적 시민단체인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총재 김영삼)는 지난달 17일 수요집회에 이어 '제102주년 3·1 독립만세 기념식'에서 일제시대 위안부 피해여성을 두고 '자발적 성매매'라고 망언을 한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서울 종로구 '평화의 소녀상'과 주한 일본대사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날 기념식에서 김영삼 총재는 램지어 교수의 발언 및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36년간 일제 식민통치가 달콤하더냐"며 "그 시절이 그리워서 또 다시 위대한 한민족을 재침탈하려 역사를 왜곡하고, 민족의 섬 독도까지 뺏어가려 하느냐"며 램지어 교수의 사진을 향해 진검을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는 올해 제15회 특집 행사로 가정의 달 5월에 민족의 섬 독도와 신비의 섬 울릉도 특별 탐방행사를 실시한다.

참가신청= www.대한민국독도사랑.com

일제시대 위안부 피해여성을 두고
일제시대 위안부 피해여성을 두고 '자발적 성매매'라 주장한 미국 램지어 교수를 처단하는 퍼포먼스. (사)대한민국 독도사랑 세계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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