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박무근(사진 오른쪽) 미광전업 대표이사가 재단의 1억원 이상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헌액됐다고 4일 밝혔다.
박 대표는 2004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결연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 명의로 1억여원은 물론 미광전업 법인을 통해 1억3천8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 아동 32명의 자립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 대표는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헌액식을 통해 "코로나19로 기업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늘 어려운 아동을 돕는 일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뜻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1948년 창립돼 72년을 이어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역사에서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후원자들이 관계와 신뢰를 쌓아가는 네트워크다. 1억원 이상을 일시 후원하거나 5년 내 1억원 이상을 분할하여 후원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부금 세제 혜택과 함께 재단 차원의 특별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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