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4일(101명)보다 3명 많은 수치다. 4일의 하루 전체 발생 확진자 수는 129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1월 7일부터 사흘을 제외하고는 매일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등락이 커 이 범위를 벗어난 때는 2월 8일 90명, 16일 258명, 28일 92명이었다.
이날 접수된 주요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노원구 소재 음식점 7명, 동대문구 소재 병원(올해 2월 발생) 2명, 은평구 소재 사우나, 수도권 지인 모임(올해 2월 발생) 각 1명 등이다. 이 밖의 집단감염으로 4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신규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32명, 서울 외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 불명확 44명이 나왔다.
5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8천9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6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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