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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21연승 끊어낸 맨유, EPL '역전 우승' 가능성 붙잡아

맨유 8일 원정에서 페르난데스 PK 결승골 등 2대0 승리
맨시티와 격차 승점 11점으로 줄어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에서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21연승을 끊었다.

맨유는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과 루크 쇼 결승골로 맨시티에 2대0으로 이겼다.

최종전까지 10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맨유는 승점 54점을 쌓아 레스터 시티(승점 53)를 제치고 2위에 오르고, 선두(승점 65) 맨시티와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줄였다.

맨유는 맨시티의 공식전 21연승, EPL 15연승 행진도 멈춰 세웠다.

지난해 11월 토트넘전 0대2로 패배한 뒤, 공식전 2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무패 기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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