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립도서관은 최근 독서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인 '북카페'를 열었다.
영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 2월 도서관 좌측 복합문화공간에 사업비 8억1천만원을 들여 1·2층 복합구조로 241㎡ 규모의 북카페 조성공사에 착수, 지난해 9월 완공했다. 그러나 코로나19와 위탁운영자 선정 과정 등으로 개관이 늦어졌다.
이 북카페는 실내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을 뿐 아니라 야외 카페테리아도 갖춰 도서관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북카페는 연령대별로 읽을 수 있는 베스트셀러 600여 권과 신간 도서, 전문잡지 등도 갖추고 있다. 책은 북카페에서 자유 열람이 가능하나 대출은 불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는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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