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2021년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0대 회장으로 조관섭(66)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조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든 상공인들이 지역경기를 회복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임기 동안 영주상의 발전은 물론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회원사의 화합과 확충을 위한 대회원 서비스사업 확대, 분과위원회 신설, 분야별 사업 추진,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의 참여 및 유대관계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역현안사업 적극 추진, 관할구역 4개 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 경제인 소통·화합 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예천 감천면이 고향인 조 회장은 영주제일고와 경북전문대 경영과를 졸업했다. 2005년 영주상공회의소 회원을 시작으로 감사와 부회장,19대 회장 등을 지냈다.
조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뜻을 하나로 결집해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사업에 매진해 오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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