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간부들이 최근 경제 정책 실패를 인정하며 반성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간부들은 그동안 만연했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시인하며 자아비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가 엉망이라며 경제 부문 간부들을 질책하고 담당자를 경질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용덕 내각 국장은 "유기적 연계와 협동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책임은 우리 내각 일군(간부)들에게 있다"며 "비상한 각오로 경제적 난관과 애로들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했다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북한도 경제 실패에 대한 반성문을 쓰는데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문은 쓰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LH 사건에 대해서 적어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하지 않냐?"며 "박근혜 정부까지 조사할 것 추측을 1도 비켜나가지 않는 것이 현 정부의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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