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한국-아세안(ASEAN) 대학 간 학부생 교류 프로그램인 'CAMPUS Asia-AIMS'(Asian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2주기 사업단에 최종 선정됐다.
'CAMPUS Asia-AIMS' 사업은 교육부가 아세안 지역전문가 양성과 한국-아세안 대학 간 학생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주기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5년간이다. 국내 총 12개 사업단이 매년 1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그동안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렝가누대학, 사바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또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류와 사업단 간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AIMS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2020년 사업단 종합평가 결과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관광도시 경주의 특색을 반영한 선진화된 호텔관광외식 분야의 전문지식 공유를 통해 아세안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학생들을 아세안 지역에 특화된 호텔관광외식 전문가로 배출할 계획이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아세안 지역 대학과의 점진적 교류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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