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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어제 470명 신규확진…이틀 연속 400명대

9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3천7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46명)보다 24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32명, 경기 199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354명으로 75%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1 ▷경북 4 ▷부산 7 ▷광주 1 ▷대전 3 ▷울산 21 ▷세종 0 ▷강원 20 ▷충북 18 ▷충남 6 ▷전북 5 ▷전남 3 ▷경남 7 ▷제주 2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서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직후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최근에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나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4∼10)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24명→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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