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대구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대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운 농어촌 지역민을 돕고자 올해 2천876억원 규모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신보 대구센터는 정부의 '2021년 청년창업농 확대 선발 지원계획'에 맞춰 귀농 창업자가 영농 환경에 조기 정착하도록 돕는 '청·장년 귀농창업 신용보증', 코로나19나 자연재해 등 불가항력 요인 탓에 구상 채무자가 된 성실실패 농림어업인을 돕는 '농업어인 재기지원 신용보증'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방상규 농신보 대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림수산업 분야 전반이 어려운 만큼 농림어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보증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희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은 "대출받기 어려운 농립어업인을 더욱 활발히 돕는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본부장은 최근 화훼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대구지역 농협은행을 중심으로 화훼소비 촉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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