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코로나19 어제 465명 신규확진, 사흘 연속 400명대

10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진부면에서는 9∼10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진부면에서는 9∼10일 이틀 새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주민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4천19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70명)보다 5명 줄었지만, 지난 9일(446명)부터 사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4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78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33명으로 71.61%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4 ▷경북 10 ▷부산 13 ▷광주 1 ▷대전 1 ▷울산 23 ▷세종 0 ▷강원 30 ▷충북 6 ▷충남 4 ▷전북 7 ▷전남 3 ▷경남 7 ▷제주 2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급증했다가 이후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시 증가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1주일(3.5∼11)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8명→418명→416명→346명→446명→470명→465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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