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경북 포항과 구미, 전남 광양에서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한 아동 100명에게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모두 6천만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대상 청소년은 1년 동안 회사측과 정부가 각각 매월 5만원씩 적립한 120만원을 통장에 모으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진출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민간 후원자와 정부가 1대 1 매칭 지원하고, 운영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맡는다.
후원 자금은 포스코케미칼 임직원이 출연한 '1% 나눔기금'으로 마련하고, 후원금은 대상자 연령이 만 18세에 도달하면 학자금이나 주거, 창업 등에 쓰인다.
포스코케미칼 기업시민사무국 사회공헌 담당자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상생형 축로기능인 양성교육, 사회적기업(세탁소 커피), 푸드충전소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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